가을이다. 언제까지나 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만 같더니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가을이 언제나 찾아 올까 의심하고 있던 친구들의 시원한 옷차림은 예고 없는 배신에 당황해 하고 있다. 개강 이후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달리고 달려서 가을의 기운과 함께 중간고사 기간을 사이 좋게 데리고 와버렸다. 한가위를 맞아 잠시 집에서 쉬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황금들판을 보며 가졌던 여유를 아쉽지만 잠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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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인가요? 벽 빛깔이 마치 아크릴 물감을 칠한듯 이쁘네요~
비가 내리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다 보니 이끼 색깔이 파릇파릇하게 살아나 있었어요.
그냥 생각없이 찍고나서 LCD로 확인해보니 예상치 못한 사진이;; : )